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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 글로벌 의료센터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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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덧글 0 |조회 12312 | 작성일 2010.04.06 |
국외환자에 서비스 제공… 중동ㆍ미국 등 후보지로
올해 u헬스케어와 의료관광 서비스가 결합된 글로벌 의료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 의료센터는 u헬스케어 서비스가 허용되고 있는 국외에 의료센터를 설립한 후 한국과 해외를 u헬스케어 기술로 연결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5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4월 중 공고를 내고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해외에 u헬스 기반 글로벌 의료센터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센터를 통해 인터넷 통신망을 기반으로 국외 환자들에게 국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의료계와 IT업계에서는 u헬스케어 기술을 이용해 의료관광을 하는 방안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에 구체화되는 것이다.
현재 글로벌 의료센터가 구축될 곳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의료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 한국 교포가 많은 미국 등을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연내에 u헬스 기반 글로벌 의료센터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글로벌 의료센터의 성공 여부가 u헬스케어를 이용한 의료관광 서비스 확산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u헬스케어와 의료관광이 결합된 서비스 모델이 창출되면 두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헬스케어 업체 한 관계자는 "해외 환자가 한국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귀국한 후 어떻게 상담과 관리를 받을지가 의료관광 서비스에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u헬스케어를 이용해 해외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는 17대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의료관광 서비스인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2013년 해외 환자 12만명을 유치하고 u헬스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2조원 규모의 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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