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부산 ABC성형외과 의료관광 성공사례

2009년 5월 1일 의료법이 개정된 이래 많은 의료기관들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의료관광시장도 태국, 싱가폴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중엣거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성형외과, 피부과들의 노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의료관광분야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병원들이 해외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 업체를 통한 해외 전략을 수립하는가 하면 진료과에 맞는 상품과 시장을 세분화하는 마케팅에도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1일,  의료법 개정 이후 현재까지 약 982개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가 등록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 사업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우선, 해외 환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 ABC성형외과의 활동이 눈에 띈다.

부산시가 의료관광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시키기 위해서 노력 중인 부산시 진구 메디컬 스트리트에 위치한 ABC성형외과에도 최근 2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정부가 내세운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에 청신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질 높은 국내 진료가 외국인 환자들로 하여금 가치가 있는 의료 상품이 될 것을 예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ABC 성형외과는 "해외 환자와 상담할 때 국내 병원 수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환자라고 한번의 수술, 한 번의 내원 상담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다"고 피력했다.

진료를 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자 관리가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부산 ABC성형외과 병원은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은 장비나 시설적인 부분 역시 해외 다른 나라의 의료기관보다 우수하다는 평을 내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