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케어 실무과정 모집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서 교육비 무료 지원

(주)메디코리아포유와 (재)한국전자의료산업재단에서는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해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병원국제마케팅 실무과정’ 과 ‘글로벌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실무과정’을 오는 5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메디코리아포유와 (재)한국전자의료산업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가지 과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토, 일 주말을 이용한 총 50시간의 3주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교육비가 전액무료 (중식 및 교재 제공)로 제공되기 때문에 해외의료관광에 관심이 있었던 병의원의 실무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서울, 경기 지역에 있는 병의원 근무자 중 의료관광과 관련된 실무자, 의료관광 유치진료 관계자 등이며 각 과정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단 모집완료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교육 신청 후 불참할 경우, 다른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할 수 있음을 우려해 보증금 제도를 시행하며, 보증금은 교육 수료 후 반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병원국제마케팅 실무과정’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실무사례와 홍보, 마케팅 사례를 통해 실무현장에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효율을 높이고 한국의료관광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사진 또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관광을 준비 중인 병의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지는 이번 ‘병원국제마케팅 실무과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토, 일 주말을 이용해 교육을 받게 되며, 장소는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이다.

‘병원국제마케팅 실무과정’의 주 내용을 살펴보면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의 현상 이해 ▲정부의 제도 개선과 정책방향 ▲국내외 주요 병원 및 상품개발 현황 ▲의료서비스 마케팅 전략 실무 ▲해외환자 유치 프로세스 실무 ▲해외환자 유치 상품개발실무 ▲해외환자 유치 사례 및 마케팅 시사점 ▲국제의료리스크 매니지먼트 ▲세계적 IT 기술을 활용한 해외환자 유치  ▲ 전문가와 토론 등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실무과정’은 해외환자관련 의료기관과 유치업체의 절대필요 인력인 해외환자 코디네이터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해외환자 최접점에서의 의료사고 risk 관리자의 역할까지 가능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등 해외환자 코디네이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실무과정’은 현장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오는 5월 8-9일 15-16일, 29-30일에 걸쳐 6일간 토, 일 주말을 이용해 50시간동안 이뤄지며 장소는 현재 미정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실무과정’의 주 내용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이해 ▲u-헬스케어 서비스 이해 ▲ 의료관광추진현황 / 방향 ▲해외환자 유치 실무(각과별) ▲의료수가 조사 / 분석 ▲ 국제 의료분쟁 예방 및 대처방안 등이다.

신청마감일은 ▲병원국제마케팅 실무과정 : 오는 4월 29일(목) 오후 6시까지, ▲ 코디네이터 실무과정 : 오는 5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 (www.ghchrd.or.kr) 또는 팩스(02-540-5597)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540-6458)

의료관광관련 전문컨설팅 업체이기도 한 메디코리아포유 측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으로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커리큘럼과 좋은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많은 병의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재규 기자   (한의신문, 20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