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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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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덧글 0 |조회 11046 | 작성일 2010.05.24 |
부산시가 해외환자 유치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24일 오후 4시 시청 14층 복지건강국장실에서 해외환자 유치 전문 에어전시업체인 ㈜코비즈(대표 이홍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와 ㈜코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시아 의료관광 전담매니저 운용, 러시아 고객 유치 마케팅, 의료관광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 지사에서 근무할 예정인 의료관광 마케팅 매니저 최 이리나 빅토로비나(35ㆍ여ㆍ내과의사)씨를 채용,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현지 환자 유치업무를 맡겼다.
아대 산학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코비즈는 러시아 환자유치 및 마케팅사업, 외국인 환자 입ㆍ출국, 병원 안내서비스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16일 동아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러시아 고객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러시아 환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톡에 가로ㆍ세로 각 10m 크기의 의료관광 광고물을 설치하고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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