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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원 실무자에게 듣는 중국인 환자유치는?
작성자 관리자 덧글 0 |조회 8228 | 작성일 2010.06.07

중국인 환자유치 어렵다 어려워. 병원 홍보 실무자들에게 외국인 환자 유치는 아직도 시작 단계.

최근 국내에서 잘나간다는 성형외과, 피부과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바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다.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부풀려진 것이 사실. 많은 병원들이 활발한 외국인 환자유치를 하고 있는 몇몇 병원과 달리 외국인 환자를 데려 올 수 있는 방법은 찾기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외국인 환자유치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단정짓거나 투자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병원들의 유치 성적과 생각은 어떠할까? 중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중국 전담 홍보팀을 운영중인 오페라성형외과를 찾았다.

다음은 오페라성형외과 김석한 원장과 윤정주 홍보팀장과의 인터뷰 내용.

김석한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Q: 중국환자 유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A: 병원들 간의 국내 환자 유치가 점점 치열해지며 국내 성형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잠재 환자가 많은 중국 시장으 로 눈을 돌리게 됐다.

Q: 실제 중국에서 내원하는 환자가 많은가?
A: 언론 보도처럼 한 달에 수 십 명씩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본다. 지금은 준비 단계라는 생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프로세스를 만들고 있다.

Q: 중국 환자의 특징이 있는가?
A: 크게 두 분류로 나뉜다. 첫 번째 상류층 환자의 경우 비용 부담을 생각하기보다 수술 퀄리티나 서비스를 굉장히 중요시 한다. 수술 역시 딱 한 부분을 고집하는 게 아닌 신체 전반적인 변화를 원한다. 두 번째 일반적인 환자들은 비용 부담을 가장 중요시하며 대체적으로 한, 두 부위 성형을 원하는 게 특징이다.

Q: 중국인 환자들이 주로 받는 시술은?
A: 중국 내에서 한국의 안면윤곽술은 이미 세계 최고로 여겨지는 만큼 안면윤곽술 환자가 많고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환자들은 주로 쌍꺼풀 수술을 많이 받는다.

윤정주 홍보팀장(중국마케팅 담당)

Q: 어떤 식으로 병원마케팅을 하고 있는가?
A: 국내 외국인 환자 유지 대행사와 계약을 통한 환자 모집, 중국 현지 여행사와 계약을 통한 환자 모집, 직접적인 중국 내 병원 홍보를 통한 환자 모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Q: 중국 환자 유치에 어려운 점은?
A: 정말 믿을 만한 병원이 맞는지 확신하기 까지 매우 까다롭게 알아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쉽게 광고를 한다고 해서 환자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다른 나라에 있는 환자에게 신뢰를 심어준다는 게 정말로 힘든 일이다.

Q: 직접 통역이나 번역을 하여 마케팅을 하는가?
A: 사실 중국어를 아예 모른다(웃음). 중국인 직원과 함께 마케팅을 구상하고 번역이나 통역은 그 직원이 담당한다. 한국말도 아주 잘해서 친구와 같이 호흡이 잘 맞고 옆에서 많은 부분 도움을 준다.

Q: 대부분 병원에서 외국인 환자에 대한 수가를 국내 환자에 비해 높게 잡는 것으로 아는데?
A: 처음 외국인 환자 유치에 들떠 높은 수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면 100% 현실과 다르다고 느낄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중국인들도 국내 환자의 성형 수가를 모두 알고 있으며 이보다 더 수가를 높이면 의문점을 갖게 되고 불신만 커진다. 또한 중국 성형시장도 많이 발전하여 쌍꺼풀과 같은 기본적인 성형수술은 국내에서 시술 받는 게 예전과 같이 큰 가치가 없는 편이다. 때문에 정당한 가격과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야 한다는 접근이 필요한 때이다.

Q: 앞으로 계획 중인 것이 있다면?
A: 병원에서 단순 의료서비스 제공뿐 아닌 환자가 국내에서 의료서비스 외에 원하는 다른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입국에서 출국까지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여러 다른 부가 서비스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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