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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대학생들 수학여행 차 한국 찾아 의료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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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덧글 0 |조회 8051 | 작성일 2010.06.10 |
아랍에미리트 칼라파 대학생 수학여행단이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체험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는 칼라파 대학 학생 40여명이 지난 7일 한국을 방문, 삼성전자와 한국수력원자력본부, 카이스트(KAIST) 등 과학기술단지를 둘러본 후 15일 병원을 찾아 메디컬스킨케어 서비스를 체험한다고 9일 밝혔다.
칼리파대학은 우리나라 KAIST와 같은 과학기술대학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한국관광공사와 아름다운나라피부과가 현지를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벌인 결과라는 게 공사와 아름다운나라 측의 설명이다.
병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의료진과 개별상담 후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메디컬스킨케어를 체험하게 된다. 아름다운나라 측은 이슬람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며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한국의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을 현지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준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동지역에 한국 의료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한국 의료기술을 알릴 계획"이라며 "중동지역과 연계한 의료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수남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장은 "미용성형 관광객을 시작으로 한방치료분야까지 확대해 유치할 수 있는 환자 폭을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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