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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 의료경영학과 한휘종 교수는 24일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개최한 월례조찬회의 특강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한 휘종 교수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공인된 의료서비스 질평가 체계 설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국가공인제 도입을 검토하고 질평가 기구 설립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인도와 쿠바, 싱가포르의 예를 들기도 했다. 관련부처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도 했다.
특화전략으론 벤치마킹을 통한 한국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 관리를 위한 외국 기관과의 협조도 당부했다. 사전·사후관리 중요성도 언급했다.
한휘종 교수는 "우선 의료관광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국가 공인 자격증을 검토해야 한다"며 "의료관광 관련협회의 단일화도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그러면서 "의료기관은 향후 급진적 변화에 대비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의료 관련 협회는 마인드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경직적 사고와 경영체계 개편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의료관광은 성장 가능성이 크고 국가 인지도와 경쟁력 증대에 효과를 발휘하지만, 한국은 후발주자로서 시장확대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때문에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 대해선 "목표 대상을 명확히 선정하고 효율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거주 교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며 "소비자 특성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일부 병원은 26개 언어와 식습관, 종교, 문화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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