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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으로 불어오는 의료관광(Medical Tourism)의 바람
작성자 관리자 덧글 0 |조회 5264 | 작성일 2010.05.04

 

연간 20US$ 산업으로 성장한 의료관광(Medical Tourism) 비즈니스

 

*아시아 국가들, 특히 태국, 인도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비즈니스가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여 국제적 주목을 받고있음.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국제 리서치 회사인 리서치 마켓(Research and Market)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의료관광 산업의 시장 규모는 연간 200 US$ 수준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의 산업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고 .

 

*태국의 Bumrungrad Intl Hospital Bangkok Intl Hospital, 인도의Apollo Hospital Enterprises Escorts Heart Institute & Research Center등은 유망 산업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임. 특히, 방콕에 있는 Bumrungrad Intl Hospital 90 명의 환자 35 명이 150여개 나라에서 외국인 환자들임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의료관광 산업의 주요 고객들이 높은 국민 소득과 최첨단 의료기술을 자랑하는 미국, 캐나다, 유럽으로부터 환자들 이라는 것임. 특히, 가장 앞선 의료 수준을 보유한 미국에서 수많은 환자들이 아시아로 날아가 아시안 의료진에 자신의 몸을 맡기고 있다는 사실은 의외로여겨질 수도 있음. 그러나 조금만 미국 의료시스템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문은 쉽게 풀려짐

 

얼굴의 미국 의료시스템

 

*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국민의료보장/보험 (universal/national health insurance coverage) 제도가 없는 나라임. 이러한 제도를 갖추지 못한 것은의료를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원칙 하에 미국의 의료시스템이 성립해 왔기 때문. 초창기, 개인은 자신의 수단으로 의료를 구매해야 했었고, 그러한 수단이 없었던 사람들은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자선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음

 

* 2 대전 이후, 현역 군인들을 위한 정부 지원의 의료보험과 기업들의노사 협정을 통한 직원들을 위한 의료보험이 도입되기 시작했고, 마침내 부분적인 국민 의료보장제도라 있는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이드(Medicaid) 실시되어, 이전에 비해 발전된 의료보장시스템을 갖추게 . 그러나, 국민의료보험 제도의 도입을 위한 번의 시도는 번번히 국회 또는 관련 이익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되었고, 결과 지금도 여전히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수급자 또는 고용주의 지원을 받는 직장인들을 제외한대부분의 국민들은 본인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자기구제 방식의 제도 하에 머물러 있음

 

* 문제는 의료보험료가 매우 비싼 까닭에 4,600 이상의 국민들이 보험을 갖지 못했고, 의료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까닭에 보험이 없는 사람들은 자국 내에서 웬만한 치료나 시술을 받는 것을 단념한 상태라는 것임.

이러한 무 보험자들의 필요를 채워준 것이 바로 의료관광이었고,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심화되는 미국 의료의 양극화는 의료관광 산업 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했음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근간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자랑하는 미국, 곳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보지 못하고 이국으로 치료받기 위해 여행을 떠나야 하는 현실은 미국 의료의 얼굴이라 할 있음

 

미국 의료관광에 대한 높아진 관심

 

*미국 대표적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National Public Radio) 지난 227일과 3 8 각각 Morning Edition 청취자 참여 방송인 Talk of the Nation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관광이 고용주들을 포함한 미국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도하며 의료관광에 대한 미국인들의 높아진 관심도를 소개했음

 

*르네 몬테인(Renee Montagne) 진행한 번째 프로그램 Insurance Industry Watches Medical Tourism방송에서는 방콕에서 Bumrungrad Intl Hospital 취재한 마이클 설리번(Michael Sullivan) 기자의 리포트를 통해 알래스카에서 무릎 수술 환자 세리 핑클리(Sherry Pinkly) 사례를 소개했고, 이어 병원 CEO 브레너(Mack Brenner) 마케팅 부장인 루벤 토랄(Ruben Toral)과의 인터뷰를 통해 갈수록 많은 미국인들이 의료관광객(medical tourists) 되고 있는지를 설명했음.

 

* 무릎 질병으로 인한 통증에 시달려 왔던 핑클리는 알래스카의 전문의로부터 무릎 교체 수술비가 10 US$ 이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을 겪게됨. 의료보험이 없었던 61세의 핑클리에게 의사는 메디케어 수급권을 갖게 되는 65세가 때까지 기다리라 권유했지만, 나날이 악화되어가던 통증을 견딜 없었던 그녀는 마침내 사촌이 성형수술을 받았던 Bumrungrad Intl Hospital 찾게 됐음. 그녀는 국내 가격의 5분의 1 수준인 2 US$에 모든 수술과 치료를 받게 됐고 수술 경과 또한 좋았음. 그리하여 그녀는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의료관광의 1명의 지지자가 됐음

 

*2006 65,000명의 미국인 환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힌 토랄은 병원의 성공 이유에 대해 미국 대비 최고 10분의 1 수준의 저렴한 가격과 선진국 병원들에 견줄만한 의료의 , 미국인 경영진의 경영 능력, 200명에 이르는 미국 의사 자격 보유 의료진 미국 병원증기관으로부터 획득한 국제 의료기관 인증 등을 들었음. CEO 브레너는 이러한 의료 아웃소싱(medical outsourcing) 미국과 세계 의료시스템의 부분이 것이며, 그 성장 가능성이 것으로 전망했음. 한편, 브레너는 합병증, 의료사고시의 보상 문제 의료관광이 갖는 약점들은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음을 강조했음

 

* 이어 코넌(Neal Conan) Medical Tourism, and the Costs of Travelingfor Care 주제로 진행한 프로그램에서는 의료관광을 분석한 책의 저자, 의료관광의 대표적 에이전시인 메드리트릿(MedRetreat) 경영 부장, 그리고 의료관광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비영리 단체 대표와의 인터뷰 청취자들의 찬반 의견을 통해 의료관광의 현황,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들을 다뤘음. 지난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무보험 저보험(커버하는 범위가 제한적인 보험) 미국인들에게 의료관광이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고용주들 또한 이의 경제적 혜택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과, 그러나 의료 과실 발생시 이에 따른 소송의 가능성이 장애가 되고 있다는 내용들이 토론됐음

 

기업 의료보험 회사들의 관심 제약 조건

 

* 의료관광과 관련하여 관심사는 과연 미국 기업들이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로 보험 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직원들을 해외로 보낼 것인가와 보험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이러한 상품의 개발 마케팅에 나설 것인가 하는 문제임

 

* 플로리다주의 의료보험 관리회사인 유나이티드그룹(United Group) 소규모회사를 위한 의료관광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의료보험 회사인 블루크로스 블루쉴드(BlueCross BlueShield) 금년 2Bumrungrad Intl Hospital 계약을 맺어 고객들을 병원으로 보낼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음.7) 이러한 예로부터 있듯이, 앞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품의 판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이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의 증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는 반대로, 의료 소송이 빈번한 미국의 법률 환경 하에서 과실 책임(liability)의문제가 위험 부담으로 작용할 있어 성장은 어렵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적지 않음. 만약 개인이 의료관광 상품을 판매한 보험회사나 이를 직원들에게 제공한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경우, 의료관광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개인이 진다는 사전 동의서를 작성했었다 하더라도 이들이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어 보험 회사나 고용주 입장에선 부담이 아닐수 없음

* 노조의 반대 또한 이의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블루리지 제지 회사(Blue Ridge Paper Products) 2006 회사의 직원1인당 의료비 부담액이 9,500 US$ 달하자, 자구책으로 의료관광 에이전시가 제공한 직원 의료보험 상품을 구매하여 일부 수술에 직원들을 해외로 보냈음. 그러나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로 노조 연합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이러한 제도를 폐지했음.8) 이와 더불어 기업의 입장에서 직원의 장기간 휴가로 인한 손실에 대한 부담도 있음

 

전망

 

매사추세츠주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국민의료보험제도의 정착 확산 노력이 성과를 거둬, 미국 전체 무 보험자 수가 줄어들고 의료보험 수급율이 올라간다면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음.

 

그러나 프린스턴대학의 의료 정책 전문가인 우베 라인하트(Uwe Reinhardt)교수가 지적했듯이, 병원과 의사 공급자들이중심이 되어 의료시스템을 주도하는(run the show), 그리고 최고최신의 의료서비스를 기다림 없이 소비하길 원하는 미국인들이 수요자로 있는 상황에서는 의료비가 계속 올라갈 것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서비스를 소비할 있는 길은 점점 더 멀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같음

 

무보험자 저보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비교 경쟁에 있어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외국 의료기관들이 이 거대한 시장을 방관하지는 않을 같음. 그렇다면, 국내 의료기관들도 경쟁우위가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고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임.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 의료기관 평가기관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이 우선 순위에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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